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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10월 9일(월) 이영수 신부님 강론
  • 홈지기
  • 2017.10.09 23:51:47
  • 조회 수: 1396

연중 27주간 월요일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복음에서는 율법학자가 예수님의 속을 한번 떠볼려고 그런 질문을 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되었든 간에 그 질문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요새 말로 하면,

"우리가 행복해 지려면, 좀 인간답게 살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라는 등의 질문입니다.

율법학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다시 예수님은 다시 질문을 하십니다. 그는 유창하게 대답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옳게 대답하였다.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하십니다.

 

그런데 율법학자는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하고 다시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추상적인 이웃의 정의보디는· 삶의 현장으로 데리고 가서 우리가 이웃이 되어주어야 할 사람을

보여주십니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율법학자의 질문과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느냐l"라는 예수님의 질문은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율법학자의 질문은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로서 `나'가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마지막 질문에서는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은 누구냐?"로

강도를 만난 사람, 곧 곤경에 처해 있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결국 내가 도와주면 내가 손해보고, 희생을 하고 나를 먼저 생긱하지 않고, 내가 그를

도와주지 않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될까, 그 사람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은 먼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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