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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 수녀회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성녀 엘리사벳 씨튼이 미국 볼티모어의 성 메어리 신학대학 성당에서 수도자로 첫서원을 했던 1809년 3월 25일에 시작되었다. 같은 해 5월 23일 파카가에서 교육과 선교에 열망을 품고 있던 지원자 다섯 명이 합류했고, 그 해 6월 에미츠버그에 수녀원과 학교를 신축하여 이전하고 사도적 활동 수도회로서 기초를 닦기 시작했다.

수녀회 창설 당시, 17세기 프랑스의 성 빈첸시오 드 폴의 사랑의 딸회 회헌을 채택하여, 미국 사회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었다. 당시 가난한 이민자들과 전쟁고아들, 교육 받을 기회가 없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한 교육에 헌신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무료 학교를 설립하고 교구 가톨릭 학교의 창시자가 되었다. 사랑의 수녀회 회헌은 미국 최초로 1811년 존 캐롤 대주교가 인준했고, 1812년 1월 법적 인가를 받았다.

한국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1870년에 독립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그린스버그시 씨튼힐에 모원을 두고 있다. 1960년 당시 광주교구장 현하롤드 대주교의 요청으로 수녀 네 명이 한국에 파견받아, 1960년 11월 3일 목포에 도착했다. 수녀들은 일 년간 북교동본당에서 생활하면서 가톨릭학교 설립을 준비하던 중 강진의 금릉 종합교를 인수해 달라는 지역 유지들의 요청을 받고, 1961년 전남 강진에 정착하여 1962년 성요셉 금릉 여자 중고등학교를 개교했다. 1972년부터 한국에서 수련소를 시작했고, 1992년 한국관구로 승격하면서 초대 관구장으로 문말린 수녀를 선출하였다. 현재 총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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