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피는 꽃 - 토마스 아퀴나스(메리 아그네스)수녀님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자 Mar 28,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학생 여러분!

며칠 전에 고영환 장학사님께서 우리 학교에 오셔서

공부에 대한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분이 이야기를 하실 때

저는 그분이 훌륭한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최선의 노력 앞에는 꼭 성공의 길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신 그분의 뜻이었기에

저는 지금 그 뜻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분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우리 성 요셉 학생들도 잘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 각 개인의 굳은 결심으로 자존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적을 가지고 선생님들의 지도를 따라가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강진의 딸이란 것을 자랑으로 삼을 것입니다.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혼자만의 노력으로선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들은 나무요, 여러분은 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교육의 가치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협동심에서 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진정으로 배우고 싶어 한다면 선생님들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새 학기에는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미소 띤 얼굴로 다시 만납시다.

 

 1972. 7. 2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