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목) 성 요셉대축일 - 장동현 신부님 강론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자 Mar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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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요셉 대축일입니다.

감사송에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의로운 요셉을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배필로 삼으시고
충실하고 지혜로운 종 요셉을 성가정의 가장으로 세우시어
성령으로 잉태되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살피게 하셨나이다."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성인은 은총을 베푸시는 일반 원칙에서 "하느님께서 특별 은총을 베푸시는

특별한 위치로 올리려 사람을 택하실 때, 그 직분 수행에 필요한 모든 은사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배필인 요셉 성인에게서 훌륭하게 실현되었고, 요셉은 이 직분을  충실하게 완수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양부이시며 세상과 천사들의 여왕의 참된 배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꿈에서 천사를 만난 사람이며 꿈 하나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또 그분은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은 '침묵하는 사람'이었는데 성모 마리아도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간직하신 분(루카2,51)이었습니다. 마음이라는 그릇은 나를 담습니다. 좋은 것만

담는 것이 아니고 잘 모르는 것도 담습니다. 요셉 성인은 침묵하고, 하느님의 뜻을 기다립니다.

 

또 그분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로마서 4,13)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로마 4,16)

 

또 요셉 성인은 '교육자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침묵과 기다림, 돌봄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교육의 꽃이 가정교육이라면 그분은 성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셉 성인과 성모님 그리고

그의 이웃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했습니다. 

 

우리도 요셉 성인의 덕을 본받는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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