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수) 오전 11시,
강진 성요셉 상호문화고등학교 개학미사가 강진본당 임병태 신부님 주례로 있었습니다.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해맑은 친구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에
수녀님들이 많이 감동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한국뿌리내림 60주년 기념식수가 있었습니다.
김영선 수녀님은 비바람이 많아서 '나무심기 참 좋은 날'이라고
위트있게 말씀하셨습니다.
1960년, 한국에 오신 네 분의 수녀님을 기리며 '먼나무'를 심었습니다.
“저 나무, 무슨 나무예요?” 하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이 “먼나무” 라고 한답니다.
붉은 열매가 가을에 열려, 봄까지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늘푸른 먼나무입니다.
네 분 수녀님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한국에서의 60년 뿌리내림이 있었습니다.
우리 수도회가 주님 안에서 더 깊이 뿌리내리고
계속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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