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전체가 사순시기를 보내는 것 같은 날들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에게서 희망과 평화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본원에서는 코로나19 전염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성체조배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도 기도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3월11일(수) 본원에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보건소와 조선대학교 병원에
코로나19로 인해 애쓰시는 의료봉사자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자마자 두 손 걷어붙이고 열심히 간식을 만들었답니다.
그 작은 정성을 전해받으신 분들이 너무나 좋아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어서
얼마나 기쁘고 가슴 뭉클했는지 모릅니다.
감영증의 어려운 상황 안에서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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